검찰, 학교법인 대성학원 산하 학교 3곳 추가 압수수색

입력 2015년07월06일 22시03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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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교사의 사물함에서 개인 서류 등을 확보, 대성학원 측이 진행한 신규 교사 채용 시험 과정에서 문제가 유출된 정황을 잡고 ...

[연합시민의소리]  6일 학교법인 대성학원의 교사 채용비리를 수사하는 검찰이 대성학원 산하 학교 3곳을 추가로 압수수색했다.


대전지검은 이날 오전 대성고 등 대성학원 산하 학교 3곳에 수사관을 보내 일부 교사의 사물함에서 개인 서류 등을 확보, 대성학원 측이 진행한 신규 교사 채용 시험 과정에서 문제가 유출된 정황을 잡고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수사 진행 상황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피하고 있지만, 대성학원 핵심 관계자 안모(63)씨 부부를 구속한 상황에서 교사들의 서류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점을 감안하면 새로운 수사 단서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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