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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이 청소년의 흡연예방과 금연 실천을 위한 교육자료집을 자체적으로 개발 보급하였다.
 

7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자료는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체계적이고 강력한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교육이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일선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을 집필진으로 구성하여 개발되었으며, 흡연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는 맞춤형 전문 교육자료이다.
 

제작된 14,200부는 각급 학교의 학급당 1부씩 보급하여 학급담임의 지도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시교육청은 8월8일부터 10일까지 2박3일간 부자(夫子)일체 금연캠프를 실시하여 흡연예방과 금연을 돕는 최고의 멘토인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흡연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금연실천을 위한 동기 부여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윤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최근 저연령화되고 있는 학생 흡연율과 흡연경험률 감소를 위해 학생과 학부모의 적극적인 관심과 학교 현장에서 담배의 유해성을 알리는 통합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직접적인 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