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원내대표경선관리위원회, 차기 원내대표 선출은 추대 방식으로 ....

입력 2015년07월09일 19시4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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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원유철 의원 등 하마평

[연합시민의소리]  새누리당 원내대표경선관리위원회는 9일 출범과 함께 서상기 위원장 주재로 회의를 열어 오는 14일 의원총회를 열고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사퇴로 공석이 된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을 확정했다.
 
김무성 대표 등 최고위원들은 합의 추대 방식으로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데 뜻을 모은 상태로 서청원 최고위원은 "합의된 것은 없지만 가급적 합의추대로 14일 선출하는 것으로 대부분 논의가 됐다"고 말하고 김태호 최고위원은 "현재로서 당청갈등의 후유증이 있기 때문에 당 단합을 위해 추대 쪽으로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며 "대야 협상능력과 당청 조화, 내년 총선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비박계에서는 정책위의장을 맡았던 4선의 원유철 의원과 정병국, 심재철 의원 등 수도권 중진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친박계에서는 당내 갈등 봉합을 이유로 비박계, 친박계 모두 거부감이 없는 주호영 전 정책위의장을 강하게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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