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아프리카 협력강화 의지 '박 대통령 방문 검토'

입력 2015년07월14일 14시0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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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14일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아프리카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박근혜 대통령의 아프리카 방문계획 검토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13일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서 열린 개발재원회의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지난 6월 동·남 아프리카간 삼각 자유무역지대 창설과 전 아프리카 자유무역지대 창설 합의들을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프리카의 개발과 성장에 깊은 관심을 가진 박근혜 대통령이 AU(아프리카연합)를 방문해 이러한 AU의 비전을 토의하는 기회를 갖는다면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장관은 "아프리카 각국과의 양자관계 발전 노력뿐만 아니라 지역기구인 AU와도 2006년 이래 한-아프리카 포럼을 통해 정기적 회합을 가져왔다"며 "한-아프리카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토대로 박 대통령의 AU 방문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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