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비안전서, 태풍 대비 전용부두 시설 점검

입력 2015년07월16일 22시0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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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16일 인천해양경비안전서(서장 윤병두)는 여름철 태풍에 대비해 해경 전용부두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은 이날 오전 태풍9호(찬홈)으로 인한 피해시설물을 확인하고 태풍11호(낭카)에 대비해 함정 계류 고정 시설을 점검했다.
 

또 수중촬영을 통해 앵커(닻) 체인 마모도를 검사하고 육상 시설물의 결박상태 등 부대시설 점검도 실시했다.
 

이어 불법조업 외국어선이 해경 전용부두로 압송된 이후 계류할 경우  선원들을 감시하기 위해 마련된 초소에 대한 점검도 진행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시설물 관리로 경비함정 긴급출동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응급상황 대응과 안전사고 예방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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