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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5년 규제개혁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직원 250여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규제개혁 분위기 확산 및 마인드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국무총리 소속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 김녹영 전문위원이 강사로 나서 기업이 바라는 규제개혁을 주제로 정부의 규제개혁 추진 동향, 행정규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김 전문위원은 강의를 통해 현재의 틀에서 벗어나 새롭게 생각하는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서민 생활 불편 규제나 소기업·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 상위법령의 개정이 필요한 부분은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조례·규칙 등 자치법규상의 자체규제는 적극적으로 완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행정규제와 정부의 규제개혁 추진방향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규제개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기업투자 촉진을 저해하고 서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불필요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