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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 숭의보건지소는 지난 16일 '건강드림(Dream) 고혈압·당뇨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
 

고혈압·당뇨교실은 고혈압과 당뇨 환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혈압, 혈당 측정 및 체성분 검사, 저염시식회, 웃음치료, 눈합병증 예방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주2회 규칙적인 운동실습을 통한 활동량 개선, 식사습관 관리를 통해 6주간 꾸준한 동기부여와 체계적인 관리를 실시, 지속적인 자가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도왔다.
 

특히 마지막 시간에는 체성분 전·후 검사 결과를 비교, 그동안 본인의 몸상태 변화를 인지하고 앞으로 더 노력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한편 6주 동안 성실히 출석한 참가자와 근육량이 증가하고 체지방율이 감소한 참가자, 식사일지를 꼼꼼하게 작성한 참가자 등에게 상장도 수여했다.
 

한 참가자는 “6주 동안 강의뿐만 아니라 식사일지를 쓰면서 생활패턴도 바뀌고 일주일에 두 번씩 운동도 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수업이 끝나도 앞으로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회 건강드림 고혈압·당뇨교실’은 오는 8월 접수를 받아 9월 시작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숭의보건지소(☎ 880-537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