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구,'풍수해 피해 발생에 따른 대처 방안 토론' 실시

입력 2015년07월17일 15시0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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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17일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16일 확대간부 회의에서 계양구 관내 풍수해 피해 발생에 따른 가상상황을 설정하여 계양구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및 13개 협업실무반의 초동, 복구, 수습 단계별 대처 방안에 대하여 토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요즘 자주 발생하고 있는 태풍의 영향으로 인하여 시간당 80mm이상 집중호우로 작전동 일원에 주택침수, 이재민 발생 및 도로 침수, 공공시설물 파손, 생활폐기물 발생, 환자발생 등 구체적 상황을 가상하여 각 부서별 대처 상황 및 유관기관 협조사항에 대해 초동단계부터 복구, 수급단계까지 단계별 대처방안에 대한 토론으로, 재난상황별 반별 책임 및 임무에 대한 완벽한 기능숙달로 유동성이 큰 자연재난 현장의 특성에 맞는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대처방안의 문제점을 자유롭게 토론하면서 풍수해 재해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 현장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되었다.
 

한편, 계양구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구청장을 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 부구청장을 차장으로 하며, 13개 협업실무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재난발생시 각 협업실무반의 임무 매뉴얼을 살펴보면, 총괄부서인 안전관리과는 재난상황관리, 응급복구장비지원 및 이재민 구호를 맡으며, 주민생활지원과는 자원봉사자 관리 운영 및 긴급복지 지원을, 기획홍보실은 재난발생에 따른 긴급상황 보도 및 현장상황 보도를 통해 주민대피, 우회도로 안내 등 홍보를 하게 된다.
 

건설과는 건설기계 및 장비동원을 통한 침수지역 응급복구를, 건축과는 침수주택 안전점검 및 진단을, 지역경제과는 비닐하우스 복구 및 공장 등의 피해상황 파악을, 공원녹지과는 공공시설물 및 가로수 등의 복구 및 처리를 하며, 교통행정과 및 교통민원과는 침수지역 도로침수에 따른 우회도로 안내 및 현장 교통정리를 맡아서 하게 된다. 또한 청소행정과는 생활쓰레기 및 생활폐기물 처리를, 보건소는 환자 이송 및 응급치료를 담당하여 재난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토론회 강평에서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재난은 발생하지 않도록 미연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지만, 평소 훈련을 통해서 풍수해 재난 발생 시 위기 상황에 즉각 대응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여 재난에 안전한 계양구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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