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전국 초.중.고교 학교장 초청 세미나

입력 2015년07월17일 21시51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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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교육을 활성화하고 학교장들의 금융교육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연합시민의소리]  17일 금융감독원이 학교 금융교육을 활성화하고 학교장들의 금융교육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전국 초·중·고교 학교장 60여명을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학교장들과 금감원, 교육부 담당자들은 학교 금융교육 현황과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금융교육 확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진웅섭 금감원장은 이 자리에서 '1사1교 금융교육'을 통한 학교 금융교육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1사1교 금융교육은 전국에 있는 금융회사 본·지점과 인근 초·중등학교가 결연하여, 학생들에게 실용적인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캠페인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올해 교육과정 개정에 반영될 금융교육 내용과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실시에 따른 금융교육 방향에 대해 발표하며 학교 금융교육 확대 방안을 제안했다.
 
금감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학교장들의 금융교육에 대한 인식이 제고돼 금융교육 활성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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