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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23일 하계 방학기간 동안 구청을 비롯해 동 주민센터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아르바이트 1기 참가 대학생 27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계양구는 방학기간 중 공직사회 경험 및 경제적 자립능력 제고를 위해 아르바이트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 간담회는 대학생들에게 구정의 이해를 돕고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그동안 막연하게만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알고 있었는데 공직이 어떤 일을 수행하는지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알게 된 느낌이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공직에 종사하고 싶다는 생각이 더 구체화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형우 구청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이번 아르바이트 통해 쌓은 경험들이 앞으로의 사회생활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더욱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하계아르바이트는 대학생들에게 효율적인 현장 실무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1기·2기 구분하여 실시하였으며, 2기는 7월 27일부터 8월 20일까지 19일간 23명의 학생들이 근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