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생·영양 뮤지컬 공연

입력 2015년07월27일 15시1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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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 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위생·영양 뮤지컬 ‘피터팬이 달라졌어요’를 공연했다.
 
공연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학생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및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공연은 성장기에 꼭 필요한 영양소, 편식 예방, 건강한 음식 선택 등 어린이들의 성장 발달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씻기의 중요성,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위생교육으로 구성됐다.
 

센터장을 맡고 있는 천종희 인하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이번 공연은 센터에서 실시해온 위생·영양교육의 모든 내용을 담고 있다”며 “뮤지컬과 같은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어린이 스스로가 좋은 먹거리를 선택하고 개인위생을 실천해 식중독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인하대학교가 남구청으로부터 위탁 받아 지역 내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인천지역 내 거점센터로 지정, 총 192개 어린이 급식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현장맞춤형 위생·영양교육과 시설 순회방문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상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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