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북부특수교육지원센터, 가족지원 프로그램 실시

입력 2015년07월28일 16시3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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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천)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7일 장애학생 및 가족이 함께 하는 2015학년도 여름방학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015학년도 여름방학 가족지원 프로그램은  북부 관내 50여개교의 특수학급에 재학하는 학생 가족 100가족이 참여,  지난 27일을 시작으로 8월 7일까지 2주 간 진행된다. 기간 중에는 오전 오후로 나누어 제과제빵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대상 학생의 연령에 따라 유치원, 초등학교1·2·3·4학년은 오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초등학교 5·6학년, 중학생은 오후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연령에 적합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도록 하였다.
 

이번 여름방학 가족지원프로그램은 제과제빵으로, 초코칩 쿠키와 크랜베리 스콘을 만든다. 초코칩 쿠키는 반죽이 복잡하지 않으면서도 맛이 있어 가족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크랜베리 스콘은 쿠키에 비하여 난이도가 있어 제과제빵의 진수를 느끼게 해준다.
 

27일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학생의 어머니는 “일상 속에서는 이렇게 온 가족이 모여서 함께 활동할 기회가 좀처럼 오지 않는다.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학 프로그램 덕분에 온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보다 돈독해 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 이혜경 과장은 “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방학가족지원프로그램은 매학기 알찬 프로그램으로 장애가족들에게 인기가 많다.”며 “이번 2015 여름방학 프로그램이 학부모와 아이 참가자 모두에게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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