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교육지원청, 언어치료지원 여름방학에도 계속 실시

입력 2015년07월28일 16시3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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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손홍재)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학기 중에 실시하였던 순회 언어치료 활동을 여름방학에도 내방형태로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 동안 순회언어치료 대상자 중 신청자 3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지원센터 언어치료지원실에서 1:1로 장애유형 및 발달정도에 적합한 수업과 치료를 계획하여 지원하고 있다.
 

 여름방학 언어치료지원은 학기 중에 실시하였던 순회언어치료지원의 연계성과 치료효과 증진을 위하여 여름방학 중에도 신청을 받아 지속적으로 언어치료지원을 제공하여 그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언어치료 수업은 개인별 집중적인 조음치료를 중점으로 여름방학기간 동안 학생들과 함께 학기 중에는 하지 못한 색다른 활동을 실시하며, 수업 이외에 학부모와의 상담 시간을 마련하여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언어능력 및 기술을 향상시키고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사회적 기능 및 기술을 향상시켜 학생 스스로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방학 중에도 언어치료 지원을 받고 있는 한 학생의 학부모는 “보통 사설 치료기관의 치료비가 너무 비싸 개인적으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번 여름방학에도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연계된 언어치료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기쁘다.”며 만족해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장은 “언어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학습을 가능케 하는 등 삶의 질에 있어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한다.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언어적 측면에서 많은 어려움을 갖고 있는 만큼 학기 중에 실시됐던 언어치료 활동을 방학기간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매일 집중적인 다양한 개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언어기능이 많이 향상되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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