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대구 국회의원 여성 성폭행한 혐의 '일벌백계로 다스려야 마땅'경고

입력 2015년08월02일 13시35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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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가 미국에서 돌아온 뒤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응 방안을 논의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

 [연합시민의소리]  대구지방경찰청은 새누리당 영남권의 한 의원이 지난 7월 대구의 한 호텔에서 보험설계사인 4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조사중인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1일 논평에서 “새누리당은 소속 의원이 관련된 성폭행 혐의 사건에 대해 자체 진상조사를 한답시고 물타기를 하거나 꼬리자르기를 시도했다가는 큰 코 다칠 줄 알아야 한다”며 경고했다. 

이어 “새누리당에서 이런 종류의 사건은 새삼스러운 것도 아니지만 사안이 터질 때마다 미봉책에 그쳤으니 이런 일이 재발되는 것”이라며 “사실로 드러날 경우 일벌백계로 다스려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새누리당 영남권의 한 의원이 지난 7월 대구의 한 호텔에서 보험설계사인 4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조사중이다. 이 의원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은 김무성 대표가 미국에서 돌아온 뒤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응 방안을 논의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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