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시장, 중국 광저우 현지에 퓨전카페 '오시오' 설치, '1일카페 서울데이' 운영

입력 2015년08월02일 19시27분 허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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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광정보를 담은 황금색 봉투 4000개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서울 관광 홍보에 현장 공연 동영상은 중국 SNS '웨이보', 중국판 유튜브인 '유쿠'업로드

[연합시민의소리] 2일 박 시장은 오후 3시(현지 시간)부터 Miss A 소속 페이, 지아와 함께 중국 광저우의 중심 베이징루 보행전용로에서 서울을 홍보를 위해 페이와 지아는 모두 중화권 출신 한류스타로 중국 SNS 웨이보 팔로워 수만 각각 100만명이 넘는 플래시몹 공연이 끝난 뒤 간단한 중국어 인사와 함께 "서울시는 광저우와 함께 매력과 활기가 넘치는 도시"라며 "서울에는 다양한 행사와 축제가 마련되어 있다며 지금이 가장 관광하기 좋은 시기로 우리는 여러분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홍보했다.
 
박 시장과 페이, 지아 그리고 현지 공연단으로 구성된 100여명 규모의 K-POP커버댄스단은 이날 '서울관광, 지금 이때다'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서울 홍보에 나서 광저우 시민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Growl_EXO' 등 중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스타 그룹 댄스곡 7곡에 맞춰 댄스공연을 펼쳤다.

공연 후 박 시장은 페이, 지아, 순방단과 함께 600m를 걸으며 현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거리 홍보에 나섰고 '서울관광, 지금 이때다' 로고가 새겨진 부채 4000개와 각종 서울 관광정보를 담은 황금색 봉투 4000개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서울 관광 홍보에 현장 공연 동영상은 중국 SNS '웨이보', 중국판 유튜브인 '유쿠'에도 업로드됐다. 

서울시는 이날 광저우 현지에서 퓨전카페 '오시오'를 설치하고 '1일카페 서울데이'를 운영, 서울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한양도성과 DDP, 세빛섬, 남산타워 이미지로 실내를 꾸며 이날부터 사흘 일정으로 서울관광 홍보를 위해 중국을 순방 중이다.
 
박 시장과 함께 순방길에 오른 김의승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메르스로 반토막 난 서울 관광시장을 중국 국경절인 10월 초까지 정상 회복한다는 목표로 광저우뿐 아니라 베이징에서도 2차 거리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중국 관광객의 발길을 서울로 되돌리기 위해 다각도의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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