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대표, ‘예비내각제’ 올해 하반기에 도입 결정

입력 2015년08월02일 19시3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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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당 대표 선거 당시 주요 공약이었던 ‘예비내각제’를 올해 하반기에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예비내각제’ 도입을 통해 수권정당으로서 나아가는데 중요한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부문위원회 방식의 문제점을 대체하고 나온 것이 ‘예비내각제’로 정부의 내각에 대응해 야당도 해당 분야의 장관을 임명해 자체 내각을 구성하는 것이다.

영국의 새도우캐비넷(shadow cabinet)에서 유래한 것으로, 영국(그림자내각), 프랑스 사회당(대항정부), 아일랜드 노동당(예비각료팀), 일본 민주당(내일의 내각) 등이 예비내각을 갖고 있다.
 
심 대표는 먼저 정의당의 강한 분야인 ‘노동내각’과 ‘복지내각’ 등은 빨리 구성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후 민생부문과 경제부문의 내각도 서둘러 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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