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심학봉 원내 부대표 '성폭행 의혹' 탈당 선언

입력 2015년08월03일 21시0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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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연합시민의소리] 3일 새누리당 심학봉 원내 부대표(경북 구미 갑)가 성폭행 의혹에 대해 사과하고 탈당을 선언했다.

심학봉 의원은 지난달 13일 경북도당 윤리위원장에 임명 된 인물로 ‘최근 상황에 대한 입장’이라는 보도 자료를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지역주민과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모든 것이 저의 부주의와 불찰로 일어난 일이기에 더 이상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오늘 새누리당을 떠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울러, 모든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경찰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 7월 대구의 한 호텔에서 여성 보험설계사를 성폭행한 혐의로 새누리당 소속 한 현역 의원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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