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7기 시민감사관 공개 모집

입력 2015년08월07일 11시15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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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임화순기자]7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제7기 시민감사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감사관 제도는 시가 감사행정의 객관성을 높이고 투명한 감사체계 확립을 위해 2003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제도로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시민감사관은 군·구 및 시 산하기관 등에 대한 감사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한편, 전문분야에 대한 기술적인 자문과 위법·부당한 행정사항에 대한 시정 제보·건의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제7기 시민감사관은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부패척결에 대한 사명감·정의감 및 고발정신이 투철하며, 사회적인 신망이 높고 지방행정에 식견이 풍부하고, NGO 등 시민단체 등에서 적극적으로 활동 중인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국가공무원법 또는 지방공무원법상의 결격사유에 해당되는 사람 등은 제외된다.
 

접수기간은 8월 14일부터 8월 24일까지 10일간이며, 인천시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 고시·공고 또는 새소식란이나 군·구 및 산하 공사·공단 홈페이지에서 시민감사관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출서류와 함께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21554, 인천시 남동구 정각로 29(구월동 1138)] 또는 이메일(hyun8184@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청 감사관실(☎440-3133)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응모자를 대상으로 내부 심사를 거쳐 각 분야별 전문가 위주로 모두 100명 내외의 시민감사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공인회계사・세무사 등 감사업무 수행에 필요한 자격증 또는 감사 분야의 전문학사 이상의 학위를 소지한 사람과 여성 전문가 참여 확대를 위해 동일분야 전문가 중에서는 여성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정에 대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시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각종 부조리를 근절하는 지름길인 만큼 이번 시민감사관 공모에 전문성을 갖춘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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