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최근 윈도10 무료 업데이트 진행 시, 스팸메일 주의 요망

입력 2015년08월08일 19시44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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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기업인 카스퍼스키랩에 따르면 최근 윈도10으로 포장한 악성코드를 담아 MS의 공식 디자인과 유사하게 스팸 메일을 제작, 유포한 사례가 증가...

[연합시민의소리] 8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최근 윈도10 무료 업데이트를 진행한 가운데 이를 악용한 스팸메일이 등장 주의가 요망된다.


글로벌 보안 소프트웨어 기업인 카스퍼스키랩에 따르면 최근 윈도10으로 포장한 악성코드를 담아 MS의 공식 디자인과 유사하게 스팸 메일을 제작, 유포한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스팸메일에서 'Windows10 Installer(윈도10 설치)'를 클릭하면 키보드 입력 및 클립보드로부터 사용자가 입력한 정보를 탈취하고 원격 세션을 만드는 백도어(뒷문) 기능이 있는 악성코드가 사용자 컴퓨터에 설치된다.

 

카스퍼스키랩 관계자는 "설치된 소프트웨어(SW)에 대해 항상 최신 버전의 보안 패치를 설치할 것"이라며 "특히 모르는 사람에게서 받은 메일의 첨부 파일과 링크를 클릭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보안전문가들은 개인 사용자들이 윈도10을 설치하기 전 ▲주변 기기와 호환성 ▲웹사이트·솔루션의 '엣지' 브라우저 지원 여부 등도 미리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SW(소프트웨어)와 마찬가지로 프린터, 웹캠, 스캐너 등 자주 사용하는 주변기기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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