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군사분계선 ‘목함지뢰’ 의도적으로 매설한 명백한 도발

입력 2015년08월10일 12시06분 편집국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국방부 전비태세검열단’과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 특별조사팀’이 합동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연합시민의소리] 10일 합동참모본부는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폭발과 관련해 “우리 군은 수차례 경고한 대로 북한이 자신들의 도발에 응당하는 혹독한 대가를 치르도록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북, DMZ 지뢰 도발 관련 대북 경고 성명>


지난 8월 4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군사분계선(MDL) 남쪽 비무장지대에서 정상적인 수색작전 중이던 우리 측 장병 2명이 북한군이 매설한 것으로 확실시되는 ‘목함지뢰’에 의해 심각한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에 대해 ‘국방부 전비태세검열단’과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 특별조사팀’이 합동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북한군이 군사분계선을 불법으로 침범하여 ‘목함지뢰’를 의도적으로 매설한 명백한 도발로 판명됐다.


이러한 북한의 도발행위는 ‘정전 협정’과 ‘남북간 불가침 합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일 뿐만 아니라 정상적 군대라면 생각조차 할 수 없는 비열한 행위로서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


우리 군은 북한이 이번 도발에 대해 사과하고 책임자를 처벌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

우리 군은 수차례 경고한 대로 북한이 자신들의 도발에 응당하는 혹독한 대가를 치르도록 할 것이다.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