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광복 70주년 기념’근대문화유적 7선 인증샷 이벤트 개최

입력 2015년08월13일 10시09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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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임화순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14일에서 16일까지 3일간 「근대문화유적 7선 인증샷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4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특별한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분이나 여름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뜻 깊은 여행을 보내고 싶은 가족들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본 이벤트는 인천 중구 개항장 일대 ‘근대문화유적 7선’ 중 1곳 이상을 방문하고 사진을 찍어 인천역 앞 관광안내소에 제시하면 1일 선착순 100명, 총 300명에게 강화약쑥잎차 및 약쑥비누를 증정하는 인증샷 이벤트이다.
 

개항장 근대문화유적 7선은 청일조계지계단, 자유공원, 제물포구락부, 인천중구청, 인천개항박물관, 인천근대건축전시관, 홍예문이다.
 

근대문화유적 7선은 1883년 개항 이후 제물포를 통해 외국자본과 문화가 빠르게 유입되면서 형성된 ‘청일조계지계단’에서부터 시작된다. 중국 청도시에서 기증한 공자상을 마주보고 선 계단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청나라, 오른쪽으로는 일본풍 가옥이 자리 잡고 있는 이색적인 풍경은 마치 다른 세계에 와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온다.
 

맥아더 장군이 지키고 서 있는 자유공원, 각국의 사교 장소였던 제물포구락부, 옛 일본 영사관 자리였던 중구청, 인천개항박물관과 인천근대건축전시관 등이 있는 일본은행거리를 지나 무지개 모양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보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일리있는 사랑’ 등 드라마에 자주 등장해 더 유명해진 ‘홍예문’에서 끝나는 근대문화유적 7선은 문화 유적이라고 해서 어렵고 딱딱하게 느끼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온다.
 

공사 관계자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기획한 본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중구 차이나타운과 송월동 동화마을 등 인기 관광지와 함께 개항장 일대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찾아 떠나는 의미 있는 여행이 되었으면 한다. 한편, 행사가 진행되는 3일간 인천개항박물관, 근대건축전시관, 짜장면박물관이 무료로 개방되어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더해 줄 계획이다.”고 밝혔다.  
 

‘광복 70주년 기념’ 인증샷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인천관광 블로그 및 인천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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