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노조, 국제연대를 위해 브라질, 필리핀 방문

입력 2015년08월16일 10시5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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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UF 아태지역 패스트푸드 전략회의 및 필리핀노총(SENTRO) 총회 참가

[연합시민의소리] 알바노조는 IUF 브라질 가맹조직 전국관광및접객산업노조연맹(CONTRATUH) 및 IUF와 필리핀노총의 초대로 국제대표단 자격으로 브라질은 16일 출국하여 22일까지, 필리핀에는 오는 28일 출국하여 31일에 돌아오는 일정이라고 밝혔다.
 

브라질에서 열리는 행사는 CONTRATUH가 가맹하고 있는 노바 센트랄(브라질 6개 총연맹 중 하나)을 주축으로 다른 브라질 총연맹 UGT, CUT 등도 함께 하며, 지난 수년간 미국 내 패스트푸드노동자 조직화와 최저임금인상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IUF 가맹의 북미서비스연맹(SEIU)의 후원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상파울루 시, 브라질 연방의회 파울로 파임 상원의원의 적극적인 지지로 이번 행사가 가능하게 됐다.
 

상파울루 시는 자국 패스트푸드 산업 안에서의 불안정노동 철폐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17일 해당 시의 주최로 ‘패스트푸드 산업에서의 불안정노동에 맞서’라는 토론회가 예정되어 있다.
 

브라질 행사에는 이혜정 사무국장과 조합원 1인이 대표로 참가하기로 했다.
 

또한 필리핀에서는 오는 28일 IUF 아태지역본부와 필리핀노총(SENTRO) 산하 청년조직과 함께 공동 주관하는 패스트푸드 전략회의가 있을 예정이다.
 

이 회의에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홍콩, 태국 및 한국의 패스트푸드 노동자들의 참가해 국제연대 및 패스트푸드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인 불안정한 스케줄, 수당없는 강제초과노동, 가맹점 확대 등 소유권 변화, 열정페이, 생활임금 및 패스트푸드 노동자 조직화 전략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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