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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지난 16일 오후 7시 30분에 영종하늘도시에서 열린 “2015년 제2회 북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계재덕 중구 부구청장을 비롯한 600 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북콘서트는 책과 음악이 어우러져 즐거운 연휴 마지막 날 추억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북콘서트는 ‘연탄길’, ‘행복한 고물상’의 저자로 유명한 이철환 작가의 강연과 가수 김도향씨의 미니 콘서트, 크누아 브라스 퀸텟(금관 5중주 팀)의 연주 등으로 진행되어 음악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공연 종료후 참석자들이 같은 날 개최하는 월미관광특구 불꽃축제를 그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되어 색다른 콘서트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들을 위해 더 알찬 내용으로 문화행사를 기획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