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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21일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도서별 특색있는 향토·토속음식을 취급하는 음식점 4개소를 군 토속음식점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사전 각 면에서 토속음식점 지정 신청을 받아 3개면/4개업소(영흥1, 덕적1, 백령2)가 신청하어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7일 까지 음식점별 현지 업소의 조리 출품작 시식 평가 및 조리자 질의 문답으로 심사평가를 실시하였다. 심사위원은 대학 조리과 교수, 고등학교 조리과 교사, 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시지회 사무국장 등 지역 전문가로 구성하여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로 진행되었다.
 

옹진군보건소는 신규 지정업소에 토속음식점 간판, 홍보 메뉴판, 업소 물품 등을 제작·지원할 계획이고, 기존 토속음식점(19개소)에 대하여도 연내에 재심사하여 토속음식점 육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옹진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토속적이고, 지역 특성이 있는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서 관광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음식업주의 토속음식 개발을 통한 향토애와 지역 자긍심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