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북부교육지원청-부평구청 공동 발전을 위한 ‘북부교육행정협의회’개최

입력 2015년08월21일 20시1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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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천)은 21일 2015년“북부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부평구청과의 상호 이해 폭을 넓히고 공동 협력 체제를 강화해 더불어 발전해 가는 교육지원청과 구청으로 거듭나자고 다짐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북부교육지원청은 부평구청에 중학교 1학년 무상급식 운영,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확대, 학교급식시설 개선 및 확충,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확대 등 복지와 학교환경개선 사업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부평구청은 사회복지비가 전체 예산의 65%를 차지하는 어려운 재정여건이나, 부평구 내 학교 교육여건 개선과 학력 향상을 위해 점진적으로 교육경비보조금 등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답했다.
 

또한 학생들의 교복을 기부 받아 수선·세탁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희망세상 교복나눔사업」에 대해 관내 중·고등학교에 적극 홍보하고 참여를 유도하도록 교육청의 협조를 요청했다.
 

그 동안 북부교육지원청과 부평구청은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 확대, 다목적 강당 확충, 노후 교육시설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등 부평구의 교육환경 개선을 추진해 왔다.
 

이미옥 행정지원국장은 이번 교육행정협의회에서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속에서도 지속적인 북부교육지원청과 부평구청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력 향상에 매진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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