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 중학교 신입생 배정방법 개선 협의 : 연합시민의소리

인천동부교육지원청, 중학교 신입생 배정방법 개선 협의

입력 2015년08월21일 20시17분 홍성찬

[연합시민의소리]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숙)은 21일 중학교 신입생 배정방법 개선 및 배정 불만 감소를 위해 관내 초등학교(14교)와 중학교(6교)의 교감선생님, 학부모가 참석한 2016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방법에 대한 의견 수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중학교 신입생 추첨 비율 등 배정방법에 대한 학부모 및 학교의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개선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2013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부터 도입된 현행 제도(근거리 중학교 순위 추첨제 30%를 우선 적용하고, 무작위 추첨제 70%를 적용)에 관한 학교 및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 중 대단지 아파트 내 중학교 근처 거주자들의 근거리 중학교 순위 추첨 비율 확대를 요구하는 의견과 학교선택권 보장 측면에서 무작위 추첨제 비율확대를 요구하는 의견이 있어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추후 2016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계획에 반영하고자 한다.

이번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9월 중 입학추첨관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행정예고를 실시하여 최종적으로 11월 초순 2016학년도 중학교 무시험 진학요강을 확정할 예정이며, 11월 중순에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중학교 신입생 배정원서를 접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