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구,50인이하 복지시설 대상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 실시

입력 2015년08월24일 20시1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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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21일 연수구청 연수아트홀에서 50인 이하 사회복지시설 위생관리책임자 142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급식인원 50인 이상인 집단급식소의 경우 연 2회 정기점검과 위생교육 및 수시점검을 통해 체계적 식중독 예방 관리가 되고 있으나 50인 이하의 시설의 경우 집단급식소 설치 대상에서 제외되어 상대적으로 식중독 예방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구는 이번 특별 교육을 통해 식중독 등 식품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한편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보고 및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확산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교육을 위해 초빙된 인하대학교 의학대학원 예방의학과 이훈재 교수는 식중독의 이해, 주요 식중독 발생 미생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관리요령 등에 대한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50인 이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위생집중관리 컨설팅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위생 사각지대를 없애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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