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경·학 협력 체험형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입력 2015년08월25일 23시0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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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경찰청(여성청소년과)은 25일 서초 경찰서 방서치안센터에서 서초 청소년 경찰학교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경찰청장·교육부 차관·서초구청장·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지역사회 관계자 약 40여 명이 참석하여 서초 청소년 경찰학교 개소를 축하하였다.
 

청소년 경찰학교는 학생들의 학교폭력 예방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14년부터 경찰청과 교육부가 상호 협력하여 추진 중인 사업으로, 경찰 치안센터를 학생 눈높이에 맞게 구조변경하여 학교폭력 역할극, 심리 상담 등 체험형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경찰 장비·과학수사 실습 등 경찰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여 학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2014년 청소년 경찰학교 19개소 운영 결과, 프로그램 만족도(96.0점)가 매우 높았으며, 학생들의 학교폭력 근절 의식(93.2점)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연스럽게 경찰 직업을 체험하는 진로체험의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교사.학부모들의 호응도 매우 높았다.
 

이에, 경찰청과 교육부는 ’15년 청소년 경찰학교를 확대하여 8월 중 10개소를 신규 개소하게 되었으며, 2학기부터는 더욱 많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청소년 경찰학교가 학교폭력 예방 뿐 아니라 ‘청소년 건전 육성의 장’이 될 수 있도록전국적으로 지속 확대하는 한편, 신규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히면서, 지역사회의 애정 어린 관심과 협조를 부탁하였다.
 

경찰청은 앞으로 청소년 경찰학교 홍보를 강화하고 표준 운영안 마련 등 경찰학교 운영에 내실을 기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 경찰학교를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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