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중소판매상 직거래장터 ‘마켓플레이스’ 코너 오픈마켓 서비스 예정

입력 2015년08월26일 13시56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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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26일 전자상거래 업계에 따르면, 쿠팡을 운영하는 포워드벤처스(대표 김범석)가 지난 달 금융감독원에 전자금융업 등록을 신청했다.

쿠팡은 등록 허가가 이뤄지고, 준비 작업이 마무리 되면 쿠팡 사이트 내에 ‘마켓플레이스’라는 코너를 열고 지마켓, 11번가, 옥션과 같은 오픈마켓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중소판매상들이 상품을 직접 올리면, 이를 고객들이 구매하는 형태다.

 

현재 쿠팡은 통신판매업자로, 사업 초기 영업을 통해 고객들이 선호할 만한 상품을 발굴하고 추천하는 서비스를 주로 해 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상품을 직접 매입해 자체 인력과 차량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전개해 왔다.

쿠팡은 전자금융업 등록 후 통신판매중개 사업까지 모색하고 있다. 통신판매중개업으로 등록이 되면 쿠팡은 지마켓이나 11번가처럼 오픈마켓 서비스를 할 수 있다.

오픈마켓은 사업자가 판매자와 구매자를 연결해 줄 뿐 거래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는다.

그 동안 소셜커머스 기업의 오픈마켓 사업 진출은 이미 예견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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