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가전 소비세 연말까지 30% 인하 '27일부터 적용'

입력 2015년08월26일 22시24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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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정부는 26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승용차와 대형 가전제품에 붙는 개별소비세율을 5%에서 3.5%로 내리는 방안을 포함한 소비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 대책에 따라 27일부터 소비자들은 승용차와 대형 가전제품 등을 인하된 가격에 살 수 있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번 대책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인한 소비위축 등 일시적으로 억눌려 있는 소비수요를 되살려 ‘소비붐’을 일으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아반떼는 34만원, 쏘나타는 50만원가량 싸게 살 수 있고, 1억원이 넘는 고가 차량은 200만원 이상 혜택을 보게 된다.

에어컨,냉장고,세탁기 등 대형 가전제품도 1만2000~9만원까지 저렴하게 살 수 있다.


또 10월에는 2주 동안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가 열린다.

이 기간에 백화점,슈퍼마켓,대형마트 등 전국 유통업체가 30~50%까지 대규모 합동 세일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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