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일간 FAZ, 북한 김정은 전세계에 처음으로 약점 드러내....

입력 2015년08월27일 11시14분 편집국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북한 정권이 도발에 유감을 표명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다면 그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한 사건” 한국 정부가 회담결과를 자부할 만하다 평가

[연합시민의소리]  27일 독일 언론이 남북한 긴장고조에 이은 대화 합의와 관련해 "북한 김정은이 “처음으로 전 세계에 약점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독일 일간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너 차이퉁(FAZ)이 26일(현지시각) 보도에서 “대북 확성기를 북한 지도부가 크게 두려워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북한 정권이 도발에 유감을 표명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다면 그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한 사건”이라며 한국 정부가 회담결과를 자부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신문은 최근 남북이 긴장국면에 이어 대화합의에 이른 것을 두고 “대북 확성기를 통해 북한 내부까지 전달되는 메시지가 북한 군과 주민의 사기를 떨어뜨린다는 사실에 대해 북한 지도부가 크게 두려워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