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레드서클 캠페인 ‘자기 혈관 숫자 알기’추진

입력 2015년08월28일 10시20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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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28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월 첫 주 제2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인천지역 합동 레드서클(Red Circle) 캠페인 ‘자기 혈관 숫자 알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 캠페인의 심벌로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며, ‘자기혈관 숫자 알기’란 레드서클의 슬로건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알기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한 메시지를 의미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은 시민들에게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중증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정됐다.
 

이 기간 동안 인천지역 10개 군·구 보건소에서는 경로당, 시장, 지하철 역사, 대형마트 등에서 혈압·혈당 수치 측정 가능한 건강부스를 운영하고, 홍보물 배부 등 레드서클 캠페인이라는 공동 슬로건을 걸고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시에서는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과 함께 9월 1일부터 5일까지 매일 13:00~17:00 신세계 백화점 인천점 앞 광장에 레드서클 캠페인 존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캠페인 존에서는 ‘자기 혈관 숫자알기’엽서 작성, 포토존 및 다트게임/판넬 전시 및 뇌졸중/심근경색증의 조기증상과 심뇌혈관질환 9대 예방수칙 등을 알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시민홍보가 진행된다.
 

한편, 시는 오는 9월 5일 오후 5시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전광판을 활용해 뇌졸중 조기증상 바로알기/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9대 수칙편 동영상을 송출하고,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정답자에게 경품을 지급하는 등 야구 관중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고 적극 실천하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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