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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평동 한 아파트에 침입해 현금 1억 천만 원 훔친 보이스피싱 2명 구속

입력 2015년09월01일 20시39분 허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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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조직은 현금을 인출해 냉장고에 넣어두고 나오면 직접 돈을 지켜주겠다고 피해자를 속여....

 [연합시민의소리] 1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달 25일 서울 양평동 한 아파트에 침입해 현금 1억 천만 원을 훔친 혐의로 중국동포 52살 정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다.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이 경찰 등을 사칭해 집에 혼자 있는 노인을 집밖으로 유인하자, 전화로 지시를 받고 빈집에 침입해 돈을 훔쳐 중국에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보이스피싱 조직은 현금을 인출해 냉장고에 넣어두고 나오면 직접 돈을 지켜주겠다고 피해자를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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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기고/사설/논평 박근종 칼럼 ‘공급 확대 부동산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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