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연,예술계에 추가경정예산 63억원 투입, '약 300개 예술단체 지원'

입력 2015년09월01일 21시03분 허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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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연극, 무용, 전통예술 등을 창작하는 예술인과 단체에 작품 당 최대 1500만원, 장애인 예술단체는 최대 3000만원 지원

[연합시민의소리] 1일 서울시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침체된 공연·예술계에 추가경정예산 63억원을 투입, 약 300개 예술단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메르스 사태 당시 시민들이 외출을 자제하면서 공연·예술계가 이미 예정된 공연이 취소되는 등 심각한 타격을 입은 것으로 보고 지난달 시의회를 통과한 ‘메르스 추경’ 총 8081억원 중 문화·예술 지원 및 활성화에 일부 예산을 배정, 약 25만명의 시민이 문화·예술 관람 혜택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원방식은  예술창작활동 지원, 문화소외계층과 초·중·고등학생 문화공연 관람료 지원 두 가지로 예술창작활동 지원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연극, 무용, 전통예술 등을 창작하는 예술인과 단체에 작품 당 최대 1500만원, 장애인 예술단체는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문화공연 관람료 지원은 연극, 뮤지컬, 콘서트 등 유료공연 작품 가운데 시민·학생들이 보고 싶어하는 공연에 시가 관람료를 대신 내주며 시와 서울문화재단은 오는 14일까지 ▲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 ▲학교야! 문화로 놀자 ▲함께서울 문화나눔에 참가할 예술가 및 단체를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과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www.sfac.or.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뒤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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