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관교동 예비군훈련장과 업무 협약 체결

입력 2015년09월04일 18시0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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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 관교동 예비군훈련장 내 테니스장이 주민에게 개방된다.
 

남구는 지난 9월3일 구청장실에서 관교동 예비군훈련장 측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테니스장 주민 개방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우섭 남구청장과 양승모 대대장이 참석,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약정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부대 내 테니스장 주민개방 ▲테니스장 야간 조명개선 사업 ▲효율적인 테니스장 운영 및 관리 등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통한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체력향상에 협력하게 된다.
 

박 구청장은 “어려운 결정을 내려준 부대 측에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을 제공해 생활체육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테니스장 야간 조명 개선 공사를 완료한 후 오는 10월부터 테니스장을 주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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