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의원 '오픈프라이머리 현실성 떨어져' 다른 대안 있어야....

입력 2015년09월10일 12시0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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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10일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은  김무성 대표가 '국민공천제'라는 이름으로 강하게 추진 중인 오픈 프라이머리 도입에 대해 "다른 대안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금 여러가지 제도적으로 정비가 돼있지 않고 야당도 비협조적이다라며 상당히 현실성이 떨어지는 오픈 프라이머리가 될 수밖에 없지 않느냐는 생각이 든다"고 밝히고 "오픈 프라이머리는 여야가 동시에 해야 하는 거 아니겠나. 지금 야당이 전혀 할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다"며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 의문이 지금 제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픈 프라이머리가 갖는 여러 취약점 중 하나는 정치적 신인, 소수자, 여성들이 정치적으로 진출하는 데 있어서 상당한 핸디캡이 된다는 것"이라며 "내년 4월 선거면 공천 작업이라는 것이 최소한 6월 초까지는 끝나야 그 후보자들이 현장에서 선거 운동도 하고 국민들에게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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