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추석 연휴기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입력 2015년09월11일 23시2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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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구청장 김홍섭)는 추석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 예방을 위해 관련시설에 대한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연휴기간 중 환경관련 시설에 대한 관리․감독이 소홀한 점을 이용,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방지시설 비정상가동, 폐수무단방류 등 위법행위를 집중 감시함으로써 환경오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감시기간은 오는 14일부터 10월 2일까지로 대기 및 수질 악취 배출업소 등 26개소를 대상으로 사고 예방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며, 연휴 전에는 취약업소에 대한 기획단속과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연휴기간 중에는 상황실을 설치하여 하수방류지점과 악취중점관리사업장 등의 순찰을 강화한다.
 

 연휴가 끝난 뒤에는 특별감시 기간 중 지적된 업소를 대상으로 방지시설 등의 가동 중단 조치 후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특별감시 기간 중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조치하고 위반사항은 개선 또는 시정완료 시까지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할 것'이라며 주변에서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면 즉시 구청 및 환경신문고(국번 없이 128)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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