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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14일 인천공항소방서는 지난 11일 구급대원 응급처치능력 전문화를 위해 구급지도의사 주관 하에 구급대원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공항소방서 구급지도의사로 지정된 이형민 인하대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초빙해 119구급대원들의 중증환자 생존률 제고 및 고품질 119구급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지도의사가 직접 각 구급대마다 순회하며 1:1 교육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구급활동 평가기록 검토 ▲중증응급환자 의식상태 평가 및 응급처치 적절성 검토 ▲심전도 리듬 판독 및 감염방지교육▲ 구급대원 개인별 역량강화 교육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119구급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병원 도착 전 환자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그에 따른 적절한 처치로 구급대원의 응급처치능력을 전문화해 시민에게 보다 향상된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