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도 앞바다 65년전 인천상륙작전 재연'한반도 허리를 탈환하라'

입력 2015년09월15일 16시0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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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15일 인천 중구 월미도 앞바다에서 지난1950년 9월 15일 새벽.대북첩보부대 켈로(미 극동군사령부 주한연락처) 부대원 16명과 미군으로 구성된 한·미연합 특공대는 인천 월미도에서 10여㎞ 떨어진 무인도를 탈환한 뒤 등대의 불을 밝힌 인천 상륙작전의 승리를 기념하는 행사가 재연됐다


암호명 '크로마이트 작전'이 시작된 인천상륙작전은 한국전쟁 초반 낙동강 전선까지 밀린 상황에서 '한반도의 허리'인 인천에 기습 상륙작전을 시도하기 직전 팔미도를 장악한 것이다.

당시 군사 전문가들은 "조수 간만의 차가 세계에서 2번째로 커 성공 확률은 5천분의 1에 불과한 도박 같은 작전"이라고 예상, 유엔군은 작전을 감행했고 서울을 수복하는 등 한국전쟁의 전세를 뒤엎었다.


인천상륙작전은 261척의 함정과 7만5천여명의 병력이 투입돼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의 상륙작전으로 북한 군 1만4천여명을 사살했고 7천명을 생포한 65년전 대규모 인천상륙작전이 15일 인천시 중구 월미도 앞바다에서 재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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