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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16일 최근 국내 양대 포털이 편향성을 띄고 있다고 비판한 새누리당이 이날 포털 뉴스에 대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연다.

'포털 뉴스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오늘 오전 10시 30분부터 국회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는 김무성 대표 등이 참석하며, 한규섭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와 최형우 서강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부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그러나 양대 포털 업체 관계자는 참가 의사를 명확히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은 최근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발표한 '포털 모바일 뉴스 메인화면 빅데이터 분석 보고서'를 인용해 네이버와 다음카카오 등 국내 양대 포털이 정치적 편향성을 띄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