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아시아 우수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열어

입력 2015년09월16일 12시44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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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6일 홀리데이 인 송도호텔에서 인천경제통상진흥원·한국산업단지공단 주안부평지사와 공동으로 한·아세안 FTA 발효로 수출확대 여지가 큰 싱가포르, 베트남 등 7개국 25개사의 유력 바이어를 초청해 『아시아 우수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이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위촉한 해외 거주 수출지원단 컨설턴트를 통해 모집한 현지 우수바이어로 구성돼 있다. 미용용품·건축자재·자동차 부품·생활용품 등 산업 전반의 품목으로 인천지역 90여 개 기업과 상담이 진행됐다.
 

현지 출장에 따른 시간과 경비를 들이지 않고도 사전 예약된 스케줄에 따라 1:1 상담이 진행됐으며, 일부 바이어는 상담이 끝난 뒤 업체 방문 등을 통한 상담을 이어가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이번 상담회에서는 참가한 업체의 성과 확대를 위해 지난 2월 인천경제통상진흥원에 개설한 영상비즈니스룸이 적극 활용됐다.
 

영상비즈니스룸은 현지 컨설턴트와 바이어 그리고 기업이 영상을 통해 직접 상담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현재까지 관내 52개사, 86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FTA 발효와 한류 영향 등으로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좋은 아시아 국가와의 지속적인 교역 확대를 위해 저비용 고효율의 사업을 대폭 확대 할 계획”이라며,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를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단체와의 협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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