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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 재난관리 총괄기관인 소방방재청에서 2010년 역점시책으로 재난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한 재난전조정보 관리 제도를 추진함에 따라, 옹진군에서는 자체 민간 재난전조정보관을 모집하고 있다.

 재난전조정보란 재난 또는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여러 번의 작은 안전사고나 위험을 알리는 전조(前兆)가 있음으로 이러한 전조를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하는 정보(언론보도, 현장확인, 과거 잦은 동일사고 발생 등)를 의미하는 것으로 현재까지는 각 면의 민간모니터위원 및 안전모니터위원을 민간 전조정보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재난안전사고 최소화 실현을 위하여 향후 지속적인 민간 전조정보관을 모집하여 재난안전사고 최소화 실현을 위한 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히며 많은 군민의 참여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