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제52회 목요문화포럼 개최

입력 2015년09월21일 11시19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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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문학의 변화 경향

[연합시민의 소리/ 임화순기자]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김윤식)은 인천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하여 ‘인천 문화예술의 변화 경향’이란 주제로 2015년 총 4회 목요문화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목요문화포럼의 시민운영단은 현재의 인천 문화예술을 이해하기 위하여 인천의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의 변화를 추적하는 것이 선결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하였다. 지난 50회 목요문화포럼은 시각예술을 중심으로, 51회 목요문화포럼은 공연예술을 중심으로 진행하였다.


오는 24일(목)에 있을 세 번째 목요문화포럼은 ‘인천 문학의 변화 경향’이란 주제로 인천에서 문학의 변화 양상을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인천의 주요한 문학잡지인 <학산문학>과 <작가들>의 특집을 중심으로 인천의 문학인들은 시대를 어떻게 고민하면서 인천의 문학을 발전시켰으며, 현재 인천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에 관하여 진지하고 재미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의 발제자는 <학산문학>의 편집주간이 양진채 소설가와 <작가들>의 편집주간인 이설야 시인이다.


양진채 소설가는 인천에서 태어났으며, 2008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나스카 라인>으로 등단했다. 소설집으로 『푸른 유리 심장』(문학과지성사)이 있으며, 2014년 <구멍>이란 작품으로 스마트소설박인성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양진채 소설가는 <인천 문학의 재건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시인 이설야는 인천에서 태어났고, 2011년「백마라사(白馬羅紗)」란 작품으로 『내일을 여는 작가』 제10회 신인상(시부문)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2012년 『2012 젊은 시』, 2014년 한국작가회의 40주년 기념 『세 겹으로 만나다; 왜 쓰는가』 등에 참여하였다. 이설야 시인은 <문학잡지를 통해 본 인천 문학의 흐름-계간 『작가들』 특집을 중심으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인천문화재단은 목요문화포럼 운영단의 제안을 받아 들여 지난 목요문화포럼부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오후 7시로 포럼의 시간을 옮겼다.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인천 문학의 변화 경향에 대하여 논의 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


목요문화포럼은 오는 24일(목) 오후 7시부터 인천아트플랫폼 H동 2층에서 양진채 소설가와 이설야 시인의 발제로 진행된다. 목요문화포럼 관련하여 문의 사항이 있는 시민은 정책연구팀(032-760-1031)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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