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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서구보건소(소장 김권철)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구민이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집에서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독감 예방접종은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관내 위탁접종 병·의원 121개소에서 무료로 가능할 뿐 아니라 특히, 올해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 전국 어디서나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지정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 도우미(http://nip.cdc.go.kr)에서 조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1~3급), 기초생활수급자(만 3세 이상) 대상자들은 관내 23개 위탁접종 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고 장애인 복지카드, 의료급여증이나 수급자 증명서 등을 가지고 예방접종 하면 된다. 또한 주민 편의를 위하여 서구보건소 홈페이지 등에 지정 병의원을 검색할 수 있다.
 

  서구보건소는 무료접종 병의원이 작년보다 확대되고 기초생활수급자들은 보건소가 아닌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서구민의 서비스 향상은 물론이고 겨울철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독감예방접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여 접종 대상자의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보건소 예방접종실(560-5054/505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