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뉴욕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국가브랜드 전시 및 K-컬쳐 체험행사' 참석

입력 2015년09월29일 16시3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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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과 융합한 한국전통문화를 실감나게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참관 소감.....

[연합시민의소리] 제70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오후(현지시간) 이번 해외출장의 마지막 일정으로 뉴욕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국가브랜드 전시 및 K-컬쳐 체험행사에 참석했다.


재외 한국문화원이 최초로 개원한 지난 1979년 이후 현직 대통령이 문화원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방문은 전통문화에 기반한 국가브랜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문화원이 한류확산을 통한 '코리아 프리미엄' 창출의 전진기지로서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박 대통령은 '한국 전통문화의 재발견'을 주제로 열린 전시물을 둘러보고, 대표적 문화상품에 '우수 문화상품 인증마크'를 직접 부착했다.


이 인증마크는 국가브랜드 시범 공모전 수상작의 '태극 옷고름'을 모티브로 만든 것으로 앞으로 대표 문화상품의 품격을 상징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뉴욕 한국 문화원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있는 한국문화원이 5천년 한국문화의 매력을 알리고, 국가브랜드를 소개하고, 문화외교를 잘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디지털과 융합한 한국전통문화를 실감나게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고 참관 소감을 밝힌 뒤 "(문화상품) 인증마크는 누가 보더라도 한번에 한국느낌이 온다며 첫눈에 보고 마음에 들었다"고 평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행사 참석을 끝으로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유엔 무대 정상외교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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