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 800년, 행복도시 계양을 향한 계양 선언문 채택

입력 2015년10월05일 22시4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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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가 10월 5일 구민의 날 기념식을 통해 계양 정명(定名) 800년을 맞아 지역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또 한 번의 도약 의지를 담은 계양 선언문을 공표했다.

 

계양구는 1215년 (고려 고종 2년) ‘계양도호부(桂陽都護府)’로 첫 선을 보인 이후 800년을 변함없이 지역사회 행정과 교육의 중심지이고 전통문화의 보존공간이며 교통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주민의 삶의 터전이 되어온 계양의 역사와 정신을 재조명하며 계양의 지향점을 점검해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내용이다.

 

이번 선언문은 향토사학자인 인천학연구원 강덕우․강옥엽박사와 지역원로인 이건용 계양문화원장 등이 참여하는 선언문 작성위원회를 통해 심도 깊게 내용을 작성하고 구민의 날을 맞아 발표했다. 또한 , 계양구는 ‘계양 선언문’을 담은 기념비를 계양산 등산로 인근에 설치해 그 의미와 취지를 구민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계양구 관계자는 계양 선언문을 통해 “지난 800년 부평도호부 청사, 부평향교 등을 통해 지방행정과 교육․문화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온 우리 계양의 역사가 곧 미래의 나침반” 이라며 “정명 800년을 맞아 다시 한 번 지역발전을 위해 도약하는 계기를 삼고자하는 취지로 계양 선언문을 채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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