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택시승차대 일제 정비 시행

입력 2015년10월06일 13시55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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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6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택시 이용 시민에게 안전과 편의를 증진하고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택시승차대 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대상은 관내 설치된 승차대 90개소 중 14개소다. 정비내용은 이용이 저조한 승차대 중 3개소 이설 및 철거, 구형 승차대 2개소를 인천시 표준디자인으로 교체, 태양광 LED 조명 4개소와 편의시설(의자) 4개소 설치 및 노면표시 1개소 등이다.
 

택시승차대는 이용 승객이 적을 경우 오히려 인도 통행에 불편을 주고 불필요한 관리비용이 소요될 수 있다. 따라서, 승차대를 이설 또는 철거 및 교체함으로써 택시이용 시민과 택시 운전자 모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어두운 승차대는 야간에 위치 파악과 승객 식별이 어려운 만큼 시인성을 높이고, 특히 여성 승객이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태양광 LED 조명 설치를 점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낡은 의자가 비치된 승차대에는 일자형 고정식 의자를 설치함으로써 편의성 제공과 함께 도시 미관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해 선별된 문제 승차대를 대상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개선사업에는 약 2천만원이 투입되며, 10월부터 11월 중순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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