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국민경제자문회의 주재 '2기 위원들과 첫 회의'

입력 2015년10월07일 09시38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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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박근혜 대통령이 7일 대통령 자문기구인 국민경제자문회의의 2기 위원들과 첫 회의를 열어 향후 경제운용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자문회의는 헌법과 법률에 근거해 설치된 대통령 경제자문기구로 창조경제와 경제혁신과제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기초경제1, 기초경제2, 혁신경제, 균형경제 등 4개의 분과로 구성 2기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촉장 수여식을 갖고 신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한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7월 신임 부의장에 이영선 대한적십자사 부총재를 위촉한 것을 비롯해 8월까지 25명의 민간자문위원을 새로 위촉하고 2기 자문회의 구성을 마친 바 있다.


이어 박 대통령은 2기 위원들과 제7차 회의를 주재하고 향후 경제정책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국민경제자문회의는 지난해 12월 경제관계장관회의 연석회의로 제6차 회의를 연 데 이어 10개월 만에 열리게 된다.


특히 박 대통령의 집권 후반기 들어 처음 열리는 회의인데다 빠듯한 외교일정 가운데 마련되는 회의인 만큼 국내·외 경제동향을 점검하고 임기 후반 창조경제 성과 창출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전반적인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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