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 지역구수, '현행대로 246개 유지' 구체적인 획정안에 대해 논의

입력 2015년10월10일 19시49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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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오후 시내 관악구 남현동 중앙선관위 관악청사에서 전체회의 열어...

[연합시민의소리] 10일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오후 시내 관악구 남현동 중앙선관위 관악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내년 총선 지역구수를 현행대로 246개를 유지하는 것을 전제로 한 구체적인 획정안에 대해 논의한다.


앞서 획정위는 지난 8일 오후부터 9일 새벽까지 11시간 넘게 '마라톤회의'를 했으나 선거구획정안에 대한 합의 도출에는 실패했다.


지난번 회의에서 획정위원들은 지역구 숫자를 현행 246석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고, 수도권에서 '분구대상'에 해당돼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던 의석수를 최대한 억제하는 방식으로 '여유분'을 만들어 이를 인구감소로 통폐합 대상인 농어촌 지역구의 감소를 최소화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현행법상 금지하고 있는 '자치 구·시·군 분할 금지 원칙'의 예외를 허용할 것인지와, 그럴 경우 어느 곳에 대해 몇 개의 예외를 허용할지를 놓고 의견이 맞선 것으로 알려졌다.


획정안의 국회 제출 법정시한 13일이 사흘 남은 가운데, 획정위는 이날에 이어 11일에도 연속적으로 회의를 열어 가급적 결론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라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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