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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 서구(청장 강범석)는 2015년 사회복지시설 의료급여 간담회를 관련기관 실무자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난 10월 8일에 실시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회복지시설 실무자, 의료급여 담당 공무원, 의료급여관리사가 모여 장기입원자 사례관리사업 소개(의료급여 제도 포함), 사회복지시설 교육의 필요성 및 안전(낙상)등을 안내하고 부적정(장기)입원 또는 입.퇴원을 반복하는 의료급여수급자에게 보다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 됐다.
 

 노인인구 증가 및 수명연장 등으로 요양병원 입원자는 점점 증가하고 있으나 거동 불편 등으로 통원치료 유도가 쉽지 않고 보호자들이 가정에서의 돌봄을 꺼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특히 서구는 장기입원 고입원 지역으로 최근 요양병원의 증가와 시설이 양호하여 선호경향이 높은 상태로 숙식을 목적으로 입원 하는 등 특정 치료 없이 입원료만 발생시키는 부적정 장기입원환자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사회복지 시설의 긴밀한 자원연계 협조를 구했다.
 

구는 향후 사회보장시설의 자발적인 적정 진료 유도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일부 의료급여수급자와 보장시설의 도덕적 해이로 인한 진료비 누수를 감소시키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장기 입원자에 대한 효율적 관리와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